‘무자격자 고용행위 촬영했다’ 보이스 피싱

“보건소 신고 전에 100만원에 합의 하자” 임승배 기자l승인2019.11.07 1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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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를 고용해 약사 행위를 하는 것을 촬영했다.” 는 등의 보이스 피싱 서울 강남지역 약국가에 돌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1월 6일 오후 약사들의 커뮤니티 K 카톡방에 ‘팜파라치 보이스피싱 주의 사례 공유합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 글에 의하면 점심쯤 약국에 010-9767-2266 번호로 전화(카카오톡 아이디 추가해보니 '도경흔'이라고 뜸)를 해서 "OOO약국 맞죠? OOO약국에서 최근 6개월 이내에 무자격자를 고용해서 약사 행위를 하는 것을 촬영했는데, 보건소에 신고하기 전에 100만원에 합의하려고 전화했다. 우리는 파파라치 회사다." 라고 했다.

이에 약사가 "우리 약국은 무자격자가 약사행위를 한 적이 없다. 언제 어떤 영상을 찍었다는 거냐?"고 물어보니 "6개월 내에 찍힌 거고, 나는 부장(?)인데, 하급자한테 보고 받은 거다. 보건소에 신고하면 1,900만원의 과태료 물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합의 보려고 전화한거다." 라고 했다는 것이다

전화를 받은 약사는 이런 내용을 이웃 약국에 확인했더니 여러 약국이 똑같은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면서, 보이스피싱 사기가 확실한 것 같아, 혹시 피해자가 생길까봐 사례 공유해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 카톡방에는 곧바로 “보이스 피싱에 유의하며 약국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는 주의 안내문구가 올라왔다.

 

임승배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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