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혁 교수 / 사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립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임신 주기별 운동 및 영양 관리법에 소개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11월 8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신 중 필요한 운동과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지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여러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에 따라 자세가 불안정해져 신체의 긴장감이 커지게 되며 통증을 야기하게 된다.

따라서 근육, 관절, 인대를 유연하게 만들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신체적·생리적 변화에 따른 정신적 안정을 위해, 또한 출산 시 심한 자극을 견뎌내고 이완된 몸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도 임신 중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임산부는 영양측면에서 고위험 집단이고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올바른 영양소 섭취와 적절한 식생활관리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해야 한다고 한다.

김의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임신 중 필요한 운동과 영양소 및 식생활관리 등에 대한 조언 뿐 아니라 임신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는 “최근 출산 연령의 증가와 비만 여성의 증가 등으로 인해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독증 등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태아와 신생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임신 주기에 따른 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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