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르 정 / 사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인 ‘콩코르(Concor)’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대웅제약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대웅제약은 해당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는 종양학, 난임 및 신경학 분야 스페셜티케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Specialty Innovator)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 같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제너럴 메디신 포트폴리오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 ‘콩코르’ 제품도 대웅제약을 통해 계속 공급함으로써 한국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우수한 제품인 ‘콩코르’의 판권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고혈압 및 협심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