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염증성장질환 건강강좌-장건강톡톡' / 사진=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장연구학회(회장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1월 2일 시청한화센터에서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을 통해 환우들과 의료진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환우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2019염증성장질환 건강강좌-장건강톡톡」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염증성장질환 환우와 가족200여 명과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30여명 등 총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환 및 식이 관련 강연, 환우 질환 극복 스토리 발표, 명상과 호흡 강연, 소그룹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의료비 지원과 복지서비스 정보’ 강연을 진행, 환우들이 꼭 필요한 복지 지원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한장연구학회 김주성 회장은 “염증성장질환은 오랜 기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고 환우들이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주변 사람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환우 및 가족들에게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의미있는정보를 제공한 것은 물론,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는 전국 27개 병원에서 무료로 ‘염증성장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시작해 2020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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