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9월 11일 인천성동학교 청각장애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약사회는 지난 9월 16일 기자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2019년 약바르게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을 진행한 약본부 최은경 부본부장은 “금번 교육 대상 학생들은 청각장애 이외 발달장애 등을 동시에 갖고 있었으며, 수화통역 교사와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시간이 많이 소요됐자” 며 “약의 전문가로서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 대한 자부심은 더욱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약사회 신성주 이사는 “추후 시각장애인 대상 2회, 청각장애인 대상 2회, 장애인 돌봄 교사 대상 2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며 “식약처 용역사업을 11월까지 마무리하고 12월초 용역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