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요양병원 수가 및 급여기준 개편에 따라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수가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

심평원은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수가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요양병원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부산, 18일 대구, 19일 대전, 20일 광주 등 지역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요양병원 환자분류체계 및 일당정액수가 개정내용 ▲요양병원 지역사회 연계료 신설 ▲요양병원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신설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개정내용 ▲정액수가에 포함된 행위별 진료내역 기재방법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요양병원은 해당 요양병원 소재 지역의 설명회 장소와 세부일정을 확인해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 시스템에서 사전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

사전등록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사전등록 인원은 기관 당 1명으로 제한됐다.

지점분 요양병원정책지원반장은 “정부지원 및 수가개편에 대한 요양병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건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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