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집행부는 광복절 다음날인 8월 1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새출범 결의를 다졌다.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구영 원장 등 제6대 집행부는 이날 현충탑 분향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치고, 서울대치과병원에 주어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영 원장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광복절이 서울대치과병원에 주는 의미를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 며 "특히 소외계층 배려와 같은 나눔의료를 충실히 해서, 국민 모두가 든든하게 생각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2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정식개소 후 첫 진료를 시작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구영 원장과 김민석 상임감사,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 서병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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