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방 보형물 이식 후 희귀암 발생 국내 첫 보고

식약처,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 방문검사 받을 것 권고 박원빈 기자l승인2019.08.1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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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처장 이의경)와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국내에서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부작용 보고에 대하여 지난 8월 15일 전문가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엘러간社 거친 표면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환자에게서 BIA-ALCL이 발생됐음을 확인했으며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약 7~8년 전 유방 보형물 확대술을 받았는데 최근 한 쪽 가슴에 붓기가 심하게 발생하여 성형외과 의원을 방문했다가 BIA-ALCL 의심 하에 모 대학병원으로 즉시 옮겨져 BIA-ALCL로 최종 진단을 받은 후 대한성형외과학회 및 식약처에 보고 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제조업체와 함께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보상 등에 대한 대책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유방 보형물 부작용 조사 등 환자 등록연구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유방 모양의 변화나 덩어리, 피부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 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도 BIA-ALCL 발생위험이 낮고, 제거수술 관련 마취, 수술 후 혈종, 염증, 감염 등 위험성을 고려할 때 증상이 없는 환자가 예방적으로 보형물을 제거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유방 보형물과 관련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한 보고·진료(상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원빈 기자  pharmacy@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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