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를 맞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오는 9월 22일 서울광장에서 막이 오른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7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행사 당일 운영할 일반약, 한방,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중년건강, 당뇨·혈압관리,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 건강상담 관련 테마부스를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 서울시 약사회 한동주 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인사말 에서 “서울시약사회 회장으로 취임후 처음 하는 행사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작년 보다 빨리 진행하다 보니 실질적인 준비 기간이 짧아 어려움도 있다” 하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6년동안 진행한 성과가 너무나 좋고 올해는 더 한 단계 진화된 행사가 될것이다” 라며 “약사들만 모이는 행사가 아닌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 건강서울페스티벌 공동준비위원장인 추연재 부회장

건강서울페스티벌 공동준비위원장인 추연재 부회장은 “시민들을 사전 모집해 행사 당일 약사 체험과 건강부스를 안내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약사·약국의 역할과 기능을 각인 시킬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서울은 서울 시민과 가족,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댄스 플래시몹 등 건강 이벤트를 준비해 건강과 함께 재미요소를 기획했다” 라고 설명했다.

“종전까지는 분리 설치됐던 참여 제약사 부스는 건강상담 테마부스와 결합해 이원화된 형태에서 벗어나 약사, 제약사, 시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 이라며 “예년과 차별화된 부분 플래쉬몹을 진행 하는데 플래쉬몹에 참여 희망자가 약대생은 물론 일반 대학생이며 8월 달에 발대식을 진행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서울페스티벌은 2013년 9월 29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으며 건강축제의 형태를 빌려 약국의 모든 역할과 기능을 그대로 옮겨 시민들이 약국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행사이다.

약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약화사고에서 노무, 세무에 이르기까지 회원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약국민원 원스톱대응팀'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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