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2014년도부터 시작된 ‘암연구 10개년 전략’ 추진 중간평가를 관계전문가 회의에서 승인했다.

2020년부터 5년간 후반기에 진행해야 할 연구 내용으로 진단에서 아직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요구(unmet medical needs)에 대응하기 위해 소아의 고형종양(pediatric solid tumor) 및 희귀암을 신약개발 추진 목표에 포함시켰다.

후생노동성은 중간 보고서를 공표해 평가에 따라서 연구지원을 진행할 생각이다.

‘암연구 10개년 전략’은 암에 의한 사망자 수 감소나 환자·가족의 고통 감소를 목표로 암의 실태 해명연구나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의 실용화를 위한 임상연구 등에 관한 시책을 정리한 것으로 2014년도에 시작했다.

중간평가에 해당하는 이번 보고서에서는 후반기 연구가 되는 2019년도부터 5년간 새로운 과제나 중점적으로 착수해야 할 연구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예를 들면 진단에서 아직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요구(unmet medical needs)에 부응하는 신약개발에 관한 연구에 대해서 세포장애성 항암제나 신규약제 고유의 부작용으로 인해 여전히 큰 신체적 고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지지요법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RAS유전자 등 주요 암 촉진에 관한 드라이버 유전자를 표적으로 한 약제를 개발하기 위해서 주요 드라이버 유전자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추진해야한다고 했다.

나아가 암유전체의료 추진에 대해서 미승인약·적용외약의 임상시험이나 선진의료, 동정(同定, 동식물의 분류학상의 소속을 결정함)된 유전자변이에 대응하는 신약개발의 양방향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야쿠지닛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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