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부평구 십정동에 새로운 회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오는 25일 사무국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약사회 새 회관은 대지면적 248평에 141평 규모로 총 3개 층이다. 또한 15~2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새로운 회관의 콘셉트는 “회원 이용률이 높은 친화적 공간”이다.

▲ 왼쪽부터 새 회관의 동행카페, 소회의실 모습

이 때문에 동행카페와 소회의실, 명예의 전당, 세미나실, 사무국, 회장실, 사무국장실, 락커룸, 작은 도서관, 갤러리 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약사회는 새 회관 구입 및 리모델링 등에 소요되는 총 42억원 중 부족한 약 12억원에 대해선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고 부족한 부분은 대출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인천시약사회는 새로운 회관 구입과 리모델링 등에 필요한 금액은 42억원이다. 인천시약사회는 현회관 보상금과 회관 기금, 회관 기부금 4억 9천만원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또한 조상일 회장이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조상일 회장은“선배약사님이 회원들에게 좋은 회관을 만들어달라며 성금을 기부해주시면서 힘을 보태주고 계신다. 새 회관 콘셉트에 맞게 회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약사회는 7월 6일 오후 5시 새 회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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