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의 현미경 시스템/ 사진= 구글

일본 올림푸스는 불임치료로 활용하는 인공지능(AI)의 프로그램의 개발을 시작한다.

현미경으로 관찰한 남성의 정액의 움직임을 분석해 체외수정을 할 때 좋은 정자를 고르기 좋도록 만든다.

일반적으로는 배아배양사(태생학자, 胎生學者)라고 부르는 의료기술자가 눈으로 보고 선별하고 있다. 2020년을 목표로 AI를 개발하여 올림푸스의 현미경 시스템(사진4)과 세트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쿄 지케이카이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실시하며, AI 프로그램은 올림푸스와 올림푸스 자회사인 의료AI스타트업회사 LPIXEL(도쿄)이 개발한다.

연구 대상은 체외수정 중 하나의 작업으로 일반적으로는 배아배양사(태생학자, 胎生學者)가 현미경을 들여다보면서 좋은 정자를 골라내어 난자에 주입하여 수정시킨다.

개발한 AI에는 배아배양사의 지견을 토대로 최대 1만 건의 데이터를 학습시킨다. 모양이나 운동 상태 등 자료에 좋은 정자를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배아배양사(태생학자, 胎生學者)의 선별작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 외에 숙련자의 기술이나 지견을 다른 기술자에게도 재현하기 쉬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불임을 걱정하거나 치료를 받는 사람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의 불임치료에 관해서는 요코하마시립대학교와 요코하마국립대학 팀 등의 프로젝트도 있다.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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