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대해 치협·한의협·간협이 적극 환영하며 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이하 세 협회)는 4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보건의료 컨소시움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세 협회는 커뮤니티케어가 불필요한 의료비용 증가를 막고, 복지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지켜주기 위한 제도라며 의료계 모두와 정부가 협동하여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실시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정책의 취지와 목적에 동의하며 다직종이 협조하여 더 나은 의료복지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 2월부터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4차례 커뮤니티케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여 왔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케어는 앞으로 사회서비스의 혁신과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패러다임 변화의 방향을 가리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거라고 기대했다.

특히 세 협회는 본 컨소시움에서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선도모델 사업부터 직역 간(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협업 통한 노인 모델 만들기 ▲방문진료 및 간호, 요양에 대한 적절한 수가와 제도의 정비 ▲65세 이상 노인에게 방문간호 제공을 의무화 ▲방문간호에 있어 기본간호영역은 방문간호지시서적용을 제외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실현 위한 직역별 단독법 제정 필요 등 다음과 같은 5가지 주요 사항들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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