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지난 20일 대전 서구 남부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가 주최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립스코리아는 어린이들이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생존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은 4분이다. 심정지 발생 후 응급조치가 1분씩 지연될 때마다 환자의 생존율이 7-10%씩 낮아지지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병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 사진= 필립스코리아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환자 생존율은 8.7%에 불과했다. 올바른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필립스코리아는 이 날 교육에서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수업을 실시했다. 이어서 필립스 AED 하트스타트 HS1을 이용해 심폐소생술과 AED를 실제로 시행해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체득하도록 도왔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