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지부장 조상일)는 4월 12일 오후 9시부터 2019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초도이사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 회관 건립에 1,000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들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인천 새 회관 건립기부금은 한 달 만에 약 2억 9천여만원이 모였다. 새 회관으로 이전하는 6월 30일까지 모금은 진행된다.

조상일 회장은 “올해는 30년만에 회관을 이전하는 특별한 해이며, 이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문위원님과 감사단 그리고 의장단 및 8개 분회장님이 포함된 16명의 이전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1억이란 큰 기부를 해주신 문금란 이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십시일반 기부를 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금란 이사는 “고향은 인천이 아니지만, 젊었을 때 인천으로 와서 개업을 해서 지금까지 인천약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회관 건립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좋은 회관을 건립해서 회원들이 유용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 및 특별위원회 단장에 대한 인준이 통과됐으며. 2019년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이 인준이 됐다.

그리고 사무국의 효율적 운영과 역량강화를 위한 인천 지부·분회 사무국 통합에 관한 건이 분회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어려움이 있지만 통합으로 가는 것이 옳다는 분회장 협의회 강근형 회장의 설명과 함께 2020년부터 완전 통합하는 안으로 통과되었다.

보고사항으로는 인천광역시 약사회관 이전 진행사항에 대하여 조상일 회장의 보고가 있었고, 폐지 줍는 여성 어르신을 위한 마마드림사업 진행에 관하여 고안나 부회장의 보고했고, 6월 9일 개최되는 제4회 인천 종합학술제에 대한 준비상황에 대해 조혜숙 부회장이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현 회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사회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 사진을 찍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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