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로 인한 환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자 홍보 포스터 2종과 아크릴 홍보물 2종을 제작, 4월 10일부터 약국 배포에 나섰다.

배포될 홍보물은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비닐봉투를 무상제공 할 수 없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고객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약은 약사에게, 깨끗한 자연은 후손에게’라는 문구로 제작됐으며,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 POP자료실에서도 다운 가능하다.

또한 성분명 처방으로 향하는 한 걸음인 동일 성분 조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포스터도 제작해 함께 배포했다.

변정석 회장은 “홍보물을 활용해 환자와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비닐봉투 유상제공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하는 한편, “정부시책이 궁극적으로 1회용 비닐 사용 근절인 만큼 약사회에서 대안을 강구해 회원약국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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