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9일 수원 벨라스위트 호텔에서 제32대 집행부 상견례를 겸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2019년 사업계획 및 주요 현안,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지부 제32대 집행부는 ‘행복 약사 집행부’라는 명칭을 정하고, 앞으로 3년간 회무 기본방향을 ‘상생하는 약국경제 창조, 지역보건을 선도하는 정책약사회, 행복한 약사 만들기’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초도이사회를 대비하여 2019년도 주요 사업과 위원회별 사업계획, 2019년 예산안 그리고 초도 이사회 상정안건 심의, 약무사업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의 주요 사업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역보건 중심 정책조직으로 약사회 혁신 △약사직역확대 및 창출을 위한 약사정책 개발 △약국경영 활성화와 약국업무 효율화 도모 △약사학술 및 연수교육의 창조적 발전 △약권수호와 보건의료분야 직역간 갈등해소 △약사직능 홍보 및 사회공헌사업 전개 △공공약료 확대 및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구축 △회원 고충처리와 회원복지 문화 개선 △조직관리 효율화 및 공정한 약업질서 구축 △통일약료시대 개막 △병원/산업/공직 약사간 직역의 균형발전이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조직과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제32대 집행부의 향후 3년은 대내외적으로 중요한 전환기가 될 거라 예상하면서  
성공적으로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아 회원을 위한 회무, 행복한 약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임이사회 종료 후 이어진 심층토론을 통해 지부와 약계 주요 현안인 경기 앱   개발부문(조양연), 약사학술교육과 약사회지 부문(연제덕), Pharmacy Innovation(서영준), 방문약료사업 부문(안화영), OTC 활성화 대책(송석찬)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다양한 의견이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박영달 회장은 신임집행부에 임명장을 전달하였고 강경희, 신희복 변호사
그리고 김영대 세무사에 대해서도 지부 고문역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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