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약품 '피오비스정'/ 사진= 국제약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2월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복합 치료제 ‘피오비스정15/850밀리그램’을 발매했다.
 
피오비스정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TZD(Thiazolidinedion)계열 피오글리타존과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조합한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제품이다.

타 병용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및 유지효과, 강력한 혈청지질 개선 효과와 더불어 낮은 심혈관계 위험도와 저혈당 발생률로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2019년 2월 출시를 통해 시장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최근 30-39세의 젊은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한 피오글리타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발표한 ‘2019년 당뇨병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의 약물치료부분에서 메트포르민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두 제제를 조합한 피오비스정은 최근 당뇨병 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약제로 기대된다.

국제약품은 이번에 출시하는 ‘피오비스정15/850밀리그램’ 복합제를 통해 기존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인 ‘다이메릴정(글리메피리드)’, ‘다이메릴엠정(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 ‘글라비스정/글라비스서방정(메트포르민)’, ‘베글리스정(보글리보스)’, ‘국제피오글리타존정(피오글리타존)’등과 함께 당뇨병 제제 라인업을 강화하여 자사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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