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이용호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소청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21일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을 향한 거침없는 저격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공공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국립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의사회는 "이용호 국회의원이 제 몫을 못하고 오직 자신의 재선에만 눈멀어 국민은 3류 철새 정치인에 피로감 느낀다."고 강조하며 "오직 선거에만 정신이 팔려 텅빈 머리로 부터 나오는 거침없는 망발을 하는 정치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 의원이 기획한 부실한 의대 설립 및 설립허가 등 국민 혈세만 낭비하는 행태"라며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망상을 즉시 폐기하고 이 의원은 국민 앞에 당장 머리를 숙여 사과하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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