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박종혁 대변인/ 사진=김지은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16일 용산 삼구빌딩 7층 정례브리핑에서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정부) 주도로 의사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의 대안으로 (가칭)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방안을 검토하여, 의료전문가로서의 높은 윤리의식과 의사인력관리의 선진성·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효율적인 국내 면허제도와 면허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여 합리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계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제공=대한의사협회

아울러 이날 브리핑에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 위원 추가 구성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의협에 따르면 의료인단체의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시도의사회 및 정부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을 구성했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인천광역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가 동 시범사업 추진단에 참여의사를 추가로 밝혀옴에 따라 동 시범사업 추진단의 위원을 추가 구성하고, 추진단장을 변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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