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약사회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12일 동백 쥬네브웨딩홀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곽은호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의장에는 연제덕 회장이, 부의장에는 구자영 부회장과 오세정 약사가 추대됐다. 감사에는 김광식 총회의장과 최민수 총회부의장이 추대됐다.

▲ 용인시 약사회 곽은호 신임회장/ 사진= 용인시약사회

곽은호 신임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약국수와 약사수의 증가 비율의 큰 차이와 약국 간의 소득 격차 지적하면서 약사회는 약사 직능을 위한 정책 단체로서의 임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용인시약사회는 먼저 일반의약품 판매가 제도, 불용재고 의약품, 보건소 약제비 청구 방식의 전산화 등 회원들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년간 동결하였던 개설약사 분회비의 5만원 인상(근무약사는 3만원 인상)을 포함한 1억3500여만원의 예산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아울러 용인시약사회는 매년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74명에게 5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올해 총회에서도 5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외빈 및 내빈으로 정춘숙 국회의원, 김태형 용인시의사회 회장, 백경신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당선자, 정시현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자]
◆신갈고등학교 안세빈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박유진
◆태성고등학교 이준희
◆용인정보고등학교 신채영
◆대지고등학교 심서현

[총회 수상자]
◆지부장표창 : 강정현, 김정훈 약사
◆용인약사상 : 박인현, 방근철, 이선영, 박정윤, 장복희, 김명선, 윤기숙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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