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9일 저녁9시 약사회관에서 한일권회장외 이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한일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난 3년간 저희 집행부가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조언해주신 이사님들과 의장단, 감사단 그리고 자문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진정 회원과 약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너무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는 것은 역시나 저의 열정과 능력이 부족해서였음을 깨달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는 좀 더 능력 있고, 활기 넘치는 한희용 당선자를 중심으로 한 29대 신임집행부가 저희의 못다 이룬 꿈들의 실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 듯싶습다."며 "다음 29대 집행부에도 저희 집행부에게 주신 사랑이상으로,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주요회무보고,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원안대로 승인하고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끝으로 김영후총회의장, 정희용이사께서 한일권회장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한희용당선자에 대한 축하의 덕담을 전했다.

더불어 한희용당선자는 인사말에서 “한일권회장님을 본받아 회원을 위하여 노력하고, 시민 속에서 함께하고 약사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58회 정기총회는 오는 19일 저녁7시 노보텔앰배서더수원 샴페인홀에서 개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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