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우유알레르기 치료 연구

‘적은 양 섭취로도 내성’ 유산균도 함께 적용 김지은 기자l승인2019.01.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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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우유알레르기에 대하여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도쿄)는 치료법의 확립을 위한 임상연구를 시작했다. 아주 적은 양의 우유를 가지고 내성을 갖는 ‘경구면역치료’와 함께 그 밖의 알레르기에서 억제 효과가 있다고 보여 지는 유산균도 함께 적용하여,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2019년 가을을 목적으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계란 버금가는 원인 음식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식물알레르기는 한 살이 되기 전 유아의 약 10%, 한 살에서 6살이나 초등학교 이전 아이의 5%정도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성인을 합쳐서 전 연령으로 미루어 볼 때의 추이는 1~2%. 소비자청이 16년에 공표한 조사자료에서는 원인 음식별로 보았을 때 우유는 계란에 비교하여 더 효과가 크다. 동 센터에 의하면 우유알레르기는 치료가 어려운 면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1~18세의 우유알레르기를 가진 아이 60명을 3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많고 적은 양의 우유가 담긴 그릇과 빵을 오전에,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그룹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음료를 매일 마시게 하고, 다른 그룹은 유산균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시도록 진행했다.

동 센터에 의하면, 종래의 연구에서는 장내에 있는 유산균이 면역과잉의 조짐을 줄여주고, 화분증 등의 발생 증상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여기고 있다. 우유알레르기 환자는 요구르트나 치즈 등의 유산균을 포함한 제품을 접할 기회가 적다. 이번 연구로 유산균이 포함된 음료를 마신 그룹과 마시지 않은 그룹을 대조하여, 치료효과의 유무를 검증할 것이다.

효과가 검증이 된다면, 보다 대규모의 임상연구를 실시하여, 실제 치료를 잇을 계획이다. 알레르기 치료로는 원인이 되는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여 내성을 만드는 경구면역치료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동 센터도 유아에게 적은 양의 삶은 계란의 분말을 약 반년 간 계속 먹이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약 8%정도에서 계란 알레르기 발진을 예방했다는 결과를 16년도에 공표했다.

다만, 2017년 11월 가나가와현의 소아과센터(요코하마시)에서, 우유알레르기의 경구면역요법의 연구에서 참가한 아이가 돌연 심폐정지를 일으켰다. 일본 소아알레르기 학회는 신속한 구급대응으로 만전을 기하여 주의를 환기했다.

성육의료센터 연구에선 사전에 우유를 마시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허용량을 분명히 확인하고, 연구 시에는 한 회에 섭취량을 허용량의 100분의 1이하로 정했다. 동 센터는 "안전성의 확보에 배려해 나가면서 효과적인 치료법의 확립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니혼케이자이신문>

김지은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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