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약품도매업체인 알프레사는 전문의약품 배송을 담당하는 사원용 앱 ‘사이오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이오스는 배송기록이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했으며, 배송원의 업무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앱은 전국의 알프레사 배송원 휴대하는 업무용 스마트폰에 도입됐다.

또한 사이오스는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위성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능을 활용하여 배송원의 위치 정보부터 이동 경로와 약국과 병원 등의 도착시간을 기록한다. 지금까지 배송원이 손으로 입력했던 배송기록도 자동 입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이오스’는 경로 검색 앱을 개발한 ‘네비타임재팬’과 제휴한 상태다.
이 때문에 사이오스는 네비타임재팬의 강점을 살려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최적인 배송경로를 측정한다. 이는 혼잡한 도로를 피함으로써 약국과 병원을 효율적으로 돌 수 있다.

또 배송원의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배송 경로를 간소화함으로써 1명의 배송원이 보다 많은 고객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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