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성장위해 과감히 신약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문영춘 박사, "과감한 도전이 성장의 길"…빈틈 시장 노려 개발해야 유은제 기자l승인2018.09.14 1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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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시장을 넓히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새로운 개념을 활용한 연구를 해야한다.”

PTC테라퓨틱스 문영춘 박사는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해외제약전문가 초청 GPKOL 위원 세미나’에서 국내 신약개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문 박사는 먼저 지난 30년간 제약개발의 흐름을 짚고 대표적인 제약사를 소개했다.

그는 Small Molecule Drug와 Biologis 분야에서 한미를 대표적으로 꼽았으며, Biosimilar 분야에서 삼성과 셀트리온을 언급했다.

▲ PTC테라퓨틱스 문영춘 박사/ 사진=유은제 기자

문 박사는 “삼성의 경우 자본이 많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지만 나머지 제약사들은 오랜 연구로 인해 막대한 자본이 들어감에도 과감히 도전해 성공한 사례”라며 “제약사가 성장이 더딘 이유는 위험부담을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학분야와 바이오 분야가 양분돼 있어 신약개발을 위해 두 분야가 힘을 합하고 규모를 키운다면 투자와 성장이 동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박사는 RNA를 이용한 연구개발의 성장도 예상했다. RNA는 DNA의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물질로서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분자를 이용하면 단백질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

그는 “RNA를 이용할 경우 일반 신약개발 속도보다 빨라 허가과정까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신약개발 시 허가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자본에 부담이 되는 제약사들의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희귀의약품 성장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희귀의약품 성장 시 가지는 장점에 대해 첫째, 임상 허가의 시가를 줄여주는 것과 둘째, 집입장벽이 높은 FDA의 승인을 좀 더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는 oligonucleotides을 지목했다.

문 박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스핀라자의 Nusinersendlsep으로 매출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티시란이 올해 RNA 제품으로 처음 나와 가치가 많이 상승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박사는 “국내 제약사는 해외 큰 시장에는 민감하지만 그대로 쫓아가면 항상 뒤쫓아가는 입장밖에 될 수 없다.”며 “해외 제약시장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노려 투자해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은제 기자  pharmacy@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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