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14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0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부문의 성장과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 연결로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4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매출은 3,600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이다.

사업사별로는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달성했다. 베이징콜마는 상반기 매출 375억원,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8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부문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증가 및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 성장과 제약부문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상반기 매출 고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콜마가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 매출은 5월부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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