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이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1만 회원약국에 대한 서비스 및 학술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약정원은 지난달 21일 새로운 방배역 사무실(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32 미피하우스 3,4층)로 이전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약학정보원 새 사무실 전경/사진제공=약학정보원

새로운 사무실은 3층과 4층을 포함에 100여평에 이르며 공동 사용공간까지 포함하면 120여평 규모다. 특히 지하 2층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장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약사회 행사에 장소 제공도 가능하다는 것이 약정원의 설명이다.

▲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양덕숙 원장은 “1만 회원약국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콜센터 공간 확대 및 습기에 취약한 민감한 각종 IT장비의 보호를 위해서도 사무실 이전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전 대한약사회관 사무실은 약정원 뿐만 아니라 환자안전관리본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안전정책연구소 등 3개 단체가 함께 사용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이 많이 떨어졌다.”면서 “이번 약정원의 사무실 이전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이어 “사무실 이전과 함께 AS 콜센터 직원과 학술정보팀 직원을 충원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학술정보 제공을 체계화할 계획”이라며 “AI시대, 고령화 시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약정원이 IT장비와 정보를 이어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