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검색 앱 메인화면/ 사진 제공=약학정보원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이 30일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간편약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약정원의 ‘의약품 검색’ 애플리케이션에 추가된 간편약가 기능은 환자로부터 접수한 처방전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약제비를 자동으로 계산해 출력된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어 약가 계산이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기존 간편약가 앱이 안드로이드 OS에서만 구동된 것과 달리 의약품 검색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모두 설치할 수 있다.

간편약가 앱 화면에서 약제명을 검색하면 ▲보험약가 ▲총약제비 ▲보험자부담금 등의 약제비 내역과 식별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다. 이 외에 ▲약품명 또는 약품코드의 추가 등록 ▲비급여 약품비 사전 등록 및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양덕숙 원장은 “앞으로 의약품 검색 앱, 홈페이지 등의 자체 플랫폼을 통해 이를 충분히 반영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곧 발간할 PharmIT3000 매뉴얼 북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적시에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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