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 ‘AI’로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

생명보험사 제공 건강진단 데이터로 당뇨병 등 예측 김이슬 기자l승인2018.08.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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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TT와 NTT 데이터는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의 발병 위험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생명보험회사가 제공하는 건강진단 데이터를 분석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발병 위험을 예측한다. 시스템의 실증 실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생명보험회사를 6월까지 모집했으며, 7~9월에 실험할 예정이다. 대형 생명보험사 1곳도 이용을 결정했다. 

아울러 유효성을 검증하고 2019년 1월에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을 클라우드 경우로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10만 명의 최대 6년분의 건강진단 데이터로 테스트한 결과, 몇 년 후 당뇨병 발병 리스크를 예측하는 정확도는 90%에 달했다.

생명보험사는 생활습관병 등의 치료에 해당하는 의료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신규계약 건수는 4년 연속 사망보험 등 기타 상품을 웃돈다. 의료보험은 보험료의 산정 등으로 고객의 발병 리스크 예측이 중요하다.

한편 예측의 정확도 향상은 건강진단 및 의료비청구서의 데이터를 입수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어, 데이터의 구입비용과 분석 인력의 부족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NTT 데이터와 NTT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생각이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내 인슈어테크시장은 2021년 3월기에 1,1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니혼케이자이신문>

김이슬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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