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푸스가 내시경 신제품 2기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제품은 코에서 삽입해 인두 등을 관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조작부와 스위치의 위치 등을 개량함으로써 의사가 한손으로도 쥐기 쉽도록 했다.

또한 조작부의 무게를 기존 모델과 비교해 약 30% 가볍게 하여 내시경 검사 시 의사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신제품 ‘ENF-VH2’는 HD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ENF-V4’는 끝부분의 외형을 2.6mm로 얇게 해 삽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특수한 빛을 조사(照射)함으로써 조직을 강조해 환부를 관찰하기 쉽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다. 

가격은 ENF-VH2가 400만 엔(세금 제외)이며, ENF-V4가 260만 엔이다. 향후 유럽에서도 발매할 예정이다.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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