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스타트업기업 소레이지아파마는 자사가 개발한 국내용 제1호 제품이 MeijiSeika제약에 발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매된 제품은 암환자를 위한 구내염용 스프레이로 제품명은 ‘에피실 구강용액’이다.

‘에피실 구강용액’을 구강 점막에 분사하면 몇 분 만에 유효성분이 수분을 흡수해 젤 상태가 되어, 구내염의 부분을 보호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효과는 8시간 유지된다.

암 환자는 항암제와 방산선 치료로 구내염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에피실 구강용액’은 구내염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구로서 일본 내 첫 제품이 되는 셈이며, 미국에서는 이미 판매 중이다.

아울러 임상시험에서는 구내염의 심각도와 발생기간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에피실 구강용액은’은 의료기구로서 2017년 7월에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판매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소레이지아파마는 최대 매출을 약 1억 4,000억 엔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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