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사진= 한국의약통신DB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 20대 국회위원이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할 국회의원과 위원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는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몫을 배정받은 자유한국당은 후반기 첫 1년은 이명수 의원이, 그 다음해에는 김세연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것에 합의했다.

여당 간사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기동민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복지위 위원은 오제세, 김상희(약사), 김현미, 전혜숙(약사), 남인순, 정춘숙, 윤일규(의사), 신동근(치과의사), 맹성규 등 10명이다.

자유한국당 간사는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이명수, 김명연 의원 외 신상진(의사), 유재중, 김세연, 김순례(약사), 김승희(약사), 윤종필(간호사) 등 8명이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됐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최도자(간사), 장정숙 의원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에서는 정의당 윤소하(간사),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로 활동한다.

새로운 보건복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 자유한국당 의원 8명, 바른미래당 의원 2명, 민주평화당-정의당 공동 교섭 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소속 의원 2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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