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5곳이 모두 2017년도 순이익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5곳 모두 고기능· 고단가의 화장품과 PB상품(Private Brand)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익 상승에 공헌했다. 

매출 부분에서도 5곳 나란히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선드럭의 경우 2018년 3월기 순이익이 28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화장품에서 젊은 층을 위한 메이크업 관련 상품과 중년층을 위한 주름과 기미를 개선하는 상품이 성장했다.

또한 일하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단가가 높더라도 고기능이라면 히트하는 상품이 늘고 있다. 마진이 높은 PB상품도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의약품에서 화장품과 일용품, 식품까지 취급상품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6분기 만에 최고 이익을 거둔 코코카라파인은 보습력이 높은 미용액의 PB상품을 지난 분기에 쇄신해 누계 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었다.

도시 지역에 점포가 많은 마츠모토키요시홀딩스는 일본을 찾는 외국인 고객의 소비가 호조를 보여 3분기 연속으로 최고이익은 경신했다. 대형 드럭스토어 5곳은 2018년에도 增收增益을 예상하고 있다.
<출처: 니혼케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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