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의료(CAR-T 의료)인 ‘CTL019(킴리아)’의 재생의료 등 제품 제조판매 승인 신청을 했다.

킴리아는 백혈병과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일본에서 CAR-T 세포의료 신청이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AR-T세포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 시스템을 이용한 면역세포의료를 말한다. CTL019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인식하는 유전자를 도입하여 환자에게 되돌리는 구조다.

임상시험에서 다른 치료법에서 효과가 없고, 예후도 불량인 백혈병 환자에 CTL019를 투여한 결과, 그 중 83%의 환자에게 백혈병 세포가 감소된 것이 확인됐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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