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검진센터 수준의 장비는 물론 검진 결과까지 관리 해  
수련의 과정 거친 안산에 둥지, 마트 LED광고가 마케팅 효과 

▲ 경기도 안산시 안산윤내과 윤대웅 원장/ 사진제공= 윤내과

“명확하게 문제를 해결해주고, 믿고 건강을 맡길 수 있는 의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고,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하여 지역사회의 일차의료기관 역할을 하는 병원이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윤내과의 윤대웅 원장은 단원구 지역 환자들이 반드시 필요한 검사지만 여의치 않은 주변 병원 여건에 어쩔 수 없이 2차병원 등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 과정을 거치며 익숙하고 친숙한 안산에 둥지를 틀기로 결심했다. 

안심하고 올 수 있는 병원 목표
윤대웅 원장은 ‘안심하고 올 수 있는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진의 실력과 태도는 모두 일정수준을 충족해야 하며, 항상 친절함과 열정 그리고 지식을 최고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윤 원장은 “그저 역할을 다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병원에 내원한 입장일 경우를 생각하면서 진료에 임하고 있다.”며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기 마련이다. 병원에 내원할 때 정신적으로도 지친 분들이 계신다. 형식적인 진단과 처방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그의 철학 때문일까. 의료계에서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는 ‘3분 진료’는 그의 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 안산윤내과 내부 사진/ 사진제공= 윤내과

4만 여 주민 책임지는 전문 검진센터 갖춰

▲ 안산윤내과 내부 사진/ 사진제공= 윤내과

그렇다면 안산윤내과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일까. 윤대웅 원장은 급성·만성 질환 환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일차진료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질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건강검진’을 특징으로 꼽았다. 

그는 “주변에 약 만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있고, 4만 여명의 주민들이 있지만 대부분 건강검진을 받을 때 멀리 떨어진 2차병원 검진센터로 간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결과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과 계획을 듣지 못하는 환자들도 다수 있었다.”며 “안산윤내과는 전문 검진센터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동시에 검진 결과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관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깝고 편안한 의료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라면 급성질환 또는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가족처럼 챙겨주는 병원, 건강검진에 대해서는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오프라인 광고로 두 마리 토끼 잡아
윤대웅 원장은 내과 특성상 스펙트럼이 넓은 환자 층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윤 원장은 “아파트 단지가 대부분인 주변 환경을 고려해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병원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이용해 병원 소개와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항상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지역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주변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한 대형 마트에서 하는 ‘LED 광고’가 마케팅 부분의 효자종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동네 주민들 대부분이 찾는 마트에 광고를 함으로써 병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LED 광고의 경우 멀리 있는 분들의 시선과 관심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효과가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우선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내과가 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이며, 그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는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더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안산에서 이제껏 없던 특별한 의료기관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안산윤내과 내부 사진/ 사진제공= 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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