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조찬휘 회장이 명예훼손으로 인한 회원 고소 3건에 대해서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지부 여약사부분회장 회의에 참석해 서울지부 회원 3명의 명예훼손 고소건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서울지부 여약사담당 부분회장들의 요청에 따라 회의에 참석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3명에 대해 취하해 줄 것을 건의 받아 결정했다.

조찬휘 회장은 “지금은 회원들의 화합과 약사사회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약사회의 대승적인 차원에서 지난 고소를 모두 취하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날 한 참석자는 회의가 끝난 후 “정례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조찬휘 회장을 모시고 현재 일어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소 취하를 건의 드렸고, 이를 전격 수용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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