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발표한 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전체 회원의 44.8%가 서울·경기지부에 집중됐으며 개국회원 또한 43.67%가 서울·경기지부에 집중돼 수도권 밀집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분포 현황/ 자료 제공=대한약사회

서울지부 회원이 8,412명(24.6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지부가 6,890명(20.18%), 부산 2,712명(7.94%), 대구 2,129명(6.23%),경남 1,840명(5.39%), 경북 1,584명(4.64%), 전북 1,419명(4.16%)순으로 집계됐다.

▲ 출신학교 별 회원수/ 자료=한국의약통신 DB

출신 학교별 회원 수에서는 중앙대 출신 3,562명, 조선대 2,927명, 영남대 2,528명, 이화여대 2,383명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에 신상신고를 한 전체회원(34,150명)중 남약사는 14,086명, 여약사는 20,064명 각각 41.25%와 58.75%의 구성비를 나타내고 있다.

▲ 지역별 성별 분포 현황/ 자료 제공=대한약사회

1972년 약사인력에 대한 통계가 수집된 이후 신상 신고한 회원 중 1980년 처음으로 여약사 수가 남약사 수 보다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남·여간 구성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층별로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여약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하에서는 여약사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지부 31세~40세 약사 비율은 여약사 1,043명, 남약사 404명, 41시~50세 경우 여약사 1,320명, 남약사 462명으로 집계 됐다. 

이같은 현상은 60세까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71세 부터는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남약사의 수가 여약사보다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개국 회원은 총 20,198명으로 서울지부 4,554명(22.5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지부가 4,266명(21.12%), 부산 1,429명(7.07%), 대구 1,192명(5.90%), 경남 1,184명(5.86%),경북 1,046명(5.18%), 인천 928명(4.59%), 전북 856명(4.24%), 충남 844명(4.18%), 전남 786명(3.89%), 대전 650명(3.22%), 광주 635명(3.14%), 충북 596명(2.95%), 강원 594(2.94%), 울산 374명(1.85%), 제주 264명(1.31%)순으로 집계됐다.

비개국 회원(13,952명)중 서울지부 3,858명(27.65%)로 가장 많고,다음으로 경기지부가 2,624명(18.81%), 부산 1,283명(9.20%), 대구937명(6.72%), 경남 656명(4.70%), 경북 616명(4.42%), 인천 563명(4.04%), 전북 538명(3.86%), 충남 498명(3.57%), 전남 497명(3.56%), 대전 431명(3.09%), 광주 361명(2.59%), 충북 335명(2.40%), 강원 327(2.34%), 울산 292명(2.09%), 제주 136명(0.97%)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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