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명모 부의장/ 사진=한국의약통신 DB

대한약사회 양명모 총회부의장이 부의장직을 사퇴했다.

양 부의장은 5일 “문재빈 의장, 64차 총회 한시적 권한대행 지명하고 조찬휘 회장은 대전개최 포기하고 권한대행 결정 존중하라.”고 요구했다.

양명모 부의장은 “지난 2일 문재빈 의장에게 총회 개최를 위해 한시적 권한 대행으로 이호우 부의장을 지정토록 요청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양 부의장은 “조찬휘 회장에게 총회 소집 등 분란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48시간의 시간을 주고 문 의장의 결정을 기다리기로 했다.”며 “그러나 문 의장이 권한대행 지정을 거부했으며, 총회 미개최 등 회무파행을 막지 못한 책임으로 부의장을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명모 부의장의 사퇴와 관련해 문재빈 전 총회의장은 반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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