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4월 1일자로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한다.

기존 경영관리본부는 기획관리본부로 개칭하고, 전력기획부문과 경영관리부문으로 분리한다. 전략기능과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약품사업본부는 사업영역에 따라 종합병원사업부문, 일반병원사업부문, 마케팅부문, 약국사업부문, 약품지원부문을 신설했다.

이밖에 생활건강사업부를 생활건강사업부문으로, 해외사업본부를 해외사업부문으로, Food&Health사업부는 Food&Health사업부문으로 개칭하게 된다.

유한양행 측은 "100년사 창조를 위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구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문제로의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기구 조직 재편과 함께 임원 14명에 대한 보직 및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아래는 보직 및 승진 인사 명단이다.

△ 약품사업본부장: 부사장 조욱제/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박종현/ 약품지원부문장: 전무이사 김상철/ 생산본부장: 전무이사 이영래/ 경영관리부문장: 전무이사 이병만/ 개발실장: 전무 사철기/ Food&Health사업담당: 상무 김은식/ 일반병원사업부문장: 상무 김성수/ 종합병원사업부문장: 상무 유재천/ 마케팅부문장: 상무 정동균

△ 전무 승진(상무→전무)= 전략기획부문장: 전무 김재교/중앙연구소장: 전무 최순규

△ 상무 승진(이사대우→상무)= 중앙연구소 부소장: 상무 오세웅/ 해외사업부문장: 상무 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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