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알리코제약

알리코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국소통증치료제 개발을 위해 외용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CMO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피란제린은 정맥주사제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2상이 진행 중인 진통제 신약이다. 외용제 개발은 지난해 3월부터 비보존으로부터 개발권을 양도받은 케이피엠테크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비보존은 연과 결과를 토대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알리코제약은 임상시험용 외용제 생산을 맡을 예정이다.

알리코제약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성 진통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란제린은 말초에서도 우수한 진통 효능을 가지기 때문에 투여가 간편한 외용제 개발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케이피엠테크, 비보존과의 외용제 임상 CMO 체결을 통해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용 외용제 제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종근당, 녹십자, 중외제약 등 이미60여개 제약회사와의 CMO사업으로 그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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