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24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8 제1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환)에서 주관하는 본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한다.

이날 교육은 김성환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의는 ▲최선 약사(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의 ‘임상시험 역사와 윤리’ ▲민미나 약사(서울성모병원 IRB 행정팀)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김미진 약사(서울성모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 관리’ ▲김영순 약사(삼성서울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을 위한 약국 시설 및 장비’를 주제로 오전 강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은숙 회장은 “임상시험의 품질과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본회의 전문적인 교육이 임상시험 담당약사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뿐 아니라, 전국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시험 관리약사 중 신규자는 8시간 이상, 경력자는 심화교육 6시간 이상, 보수교육 4시간 이상을 순차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6월 16일 보수교육Ⅱ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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