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조찬휘)는 지난 13일 2017년도 결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김태원, 정연택 감사는 2017년도 연구 사업 실적을 비롯해 회계사항 등을 확인, 질의하며 상세하게 점검하였다.

감사단은 “업무보고 시 회의 참석자, 계약기관 등을 상세하게 명시하고, 예산을 합리적으로 수립하며, 2018년 사업 수주를 위해 힘 써달라”고 지도했다.

또한, 별도법인인 의약품정책연구소가 대한약사회의 지도감사를 수감한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2018년도는 대한약사회의 지원이 없는 만큼 연구소 운영에 더욱 더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김대원 소장은 “현재 연구소가 어려운 상황임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이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