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개최된 코스닥 상장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직무대행, 박원희 패션플랫폼 대표이사,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사진= 서울산업진흥원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이 13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2일에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청약 결과 41만3824주 모집에 3억4623만주가 접수돼 청약 경쟁률 836.67 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도 총 845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72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7699억원에 달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공모 자금을 시설 운영 자금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상장식에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상장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성장의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의 합성의약품 제조 중심에서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2020년 국내 30위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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