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건성피부VS지성피부, 관리부터 다르다

건성피부는 비타민A‧E, 지성피부는 비타민B2‧B6 섭취 김이슬 기자l승인2018.01.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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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피부 트러블에 악영향
건성피부는 비타민A‧E, 지성피부는 비타민B2‧B6 섭취

환절기는 지난 것 같은데 피부 속 당김 현상 때문에 아침마다 건조하다?
건성피부는 공기가 원래 건조한데다 난방으로 더욱 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 끈적임과 화장 붕괴를 일으키는 지성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모공이 눈에 잘 띄고 여드름 등이 생기기 쉬운 것도 지성피부의 특징 중 하나이다.

요즘 같이 춥거나 건조한 날씨엔 피부 관리가 매우 힘들다. 평소 습관을 조금씩 바꿔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자.

■ 셀프메디케이션 퀴즈
1. 건성피부는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 발생한다.
2. 건조피부는 밤샘 및 지나친 세안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3. 지성피부는 피지선이 집중된 T존을 정성스레 세안할 필요가 있다.
4. 겨울은 건조하고 여름에 끈적이는 피부는 지성피부인 경우가 많다.
5. 지나친 음주 및 흡연은 피부에 영향을 주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는 관계가 없다.
6. 피부는 약알칼리성으로 되어있다.
7. 대표적인 보습성분은 ‘요소’다.
8. 여드름이 잘 생기는 것은 지성피부의 특징 중 하나다.
9. 세안 시 약간 세게 문지르는 것은 마사지 효과가 있어 좋다.
10. 지성피부인 사람은 비타민B2와 비타민B6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정답은 맨 끝에 있습니다.

Q. 건성피부· 지성피부는 어떤 질환인가요?
⦁건성피부: 피부가 촉촉해지는데 필요한 피지분비가 적어 각질층의 수분양이 감소해 피부가 거칠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건조피부는 겨울의 건조함과 밤샘, 지나친 세안 등에 의해 발생한다. 수분 및 영양 공급이 부족하고 오래된 각질이 덮인 채 까칠까칠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 지성피부: 모공 옆에 있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땀과 섞여 피지막을 형성한다. 피지의 분비가 많아 끈적이는 피부의 상태를 지성피부라고 한다. 피지는 모공에서 분비되지만 오래된 각질층 등에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쌓여서 모공을 넓혀,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발생한다.

■ 건성· 지성피부의 예방· 개선을 위한 올바른 라이프스타일
⦁ 식사: 건성피부인 사람은 비타민A, E, 지성피부인 사람은 비타민B2, B6의 섭취에 유의한다.
⦁ 생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술과 담배는 삼간다.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 스킨케어: 건성피부인 사람은 저자극성 비누를 사용하고,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지성피부는 세심한 세안하고 피지를 제거한다.

■ 셀프메디케이션 포인트
<일상생활의 주의>
⦁ 올바른 세안
건성피부: 건성피부 세안법의 주의할 점은 지나친 세안을 하지 않는 것이다. 목욕 및 취침 전의 세안은 세정력이 약한 클렌저를 사용하고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세안 후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이다.

지성피부: 반대로 지성피부는 세안을 정성껏 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피지선이 많이 모여 있는 T존은 피지의 분비량이 많은 부위이므로 정성스런 세안이 필요하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
수면부족은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유의하고, 과음과 흡연은 삼간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역시 악화 요인이 되므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한다.
 
<식생활의 주의>
⦁비타민 섭취
건조피부: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까칠해진다. 소송채, 당근 등의 녹황색 야채를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또한 비타민E를 많이 먹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된다. 피부에 적당한 수분과 팽팽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한 콩, 호박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지성피부: 당분 및 알코올은 체내에서 중성지방이 되기 때문에 피지의 원료가 되므로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또한 피지의 원료가 되는 지방대사를 돕는 비타민B2, 간 기능을 유지하고 지방을 적절히 분해하는 작용이 있는 비타민B6 등을 적극적으로 취하도록 한다.
비타민B2는 간·장어·등푸른 생선·우유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 B6은 등푸른 생선·소 간·바나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 알아두면 좋은 지식
⦁겨울은 건조, 여름에는 끈적인다?
겨울에는 건조하지만 여름이면 끈적이는 경우는 일 년 내내 피부가 건조한 사람의 특징이다. 여름철에는 수분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피부가 유분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로션, 마스크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화장수를 바를 때도 피부를 충분히 두드려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피부 속까지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여름에는 수축 효과가 있는 화장수로 모공을 조이고 유분의 분비를 억제하도록 하자.

⦁보습 성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보습성분에는 ‘요소’가 있다. 요소는 수분을 많이 함유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이 촉촉해진다. 그러나 상처가 있다면 자극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보습 성분이 들어간 입욕제도 가벼운 건성 피부에 효과가 있다.

⦁약알칼리성과 약산성 세안제의 차이
인체는 약알칼리성 성분으로 되어있지만 피부만큼은 약산성이다. 이것은 피지와 땀이 약산성 피지막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피부는 약산성일 때 강하고, 약알칼리성이 되면 각질층이 부드러워져 쉽게 거칠어진다.

피부에 오랫동안 바르는 화장수는 약산성, 씻을 때는 약알칼리성 성분이 유분을 잘 제거한다.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 건성피부는 약산성, 지성피부는 약알칼리성이 적합하다.

■ 가족의 노력
건성· 지성피부인 가족이 있을 경우 각각의 유형에 따라 세안방법과 사용물건이 다르기 때문에 유형에 맞게 이용하도록 한다.

또한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고 올바른 세안과 피부 관리를 한다. 목욕 후에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정성스레 바르고, 만약 이상을 느꼈을 경우에는 즉시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는다.

<퀴즈정답>
1. X  2. O  3. O  4. X  5. X  6. X  7. O  8. O  9. X  10. O

김이슬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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