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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호] 한국의약통신l승인2018.01.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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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누락되면 ‘제품 준비 중’ POP 달아야
재고 적다면 앞으로 당겨 진열하거나 빈 박스 활용

▲ 이나연 대표(팜우렁각시)/ 사진=한국의약통신DB

# “제품 준비 중입니다“
판매 촉진을 위한 진열을 할 때, 가장 기본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풍성한 진열입니다. 같은 제품도 제품의 수량이 적어 보이면, 고객에게 인기 없는 제품의 이미지를 주게 되고, 구매 욕구를 느낄 수 없게 하기 때문입니다.

팜우렁각시 가족약국 중 한 약국은 조제가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일반약 재고가 떨어져도 주문 누락이 되는 경우가 많은 약국이 있습니다. 이 약국은 일반약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셀프메디케이션 코너를 구성했기 때문에, 판매율이 높은 날이나 누락된 제품이 많을 때에는 약장 여기저기가 이가 빠진 듯 비어 제품이 없어 보이는 상태가 반복 되곤 했습니다. 이런 상태가 하루, 이틀 더 길게 지속된다면, 같은 제품도 재고품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약국의 이미지와 매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 사진 제공=이나연 대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빈자리를 만들지 않도록 주문과 제품관리에 신경 쓸 것을 강조해도 약국실정상 주문누락이나 제품관리소홀로 채울 수 없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필자의 조언과 제작에 따라 주문이 누락되었거나 퇴출 예정이라 비어진 진열장에 안내 문구가 담긴 안내POP를 설치했습니다.

POP에는 ‘상품 준비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주문 배송 중입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러자 고객들은 “이 약국은 손님이 정말 많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약국에서 구매를 하는구나!” “이 약국은 제품 회전이 잘되는구나!” 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작은 POP하나로 다른 제품에 대한 판매율도 많이 올라간 것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재고가 적은 약국의 진열방법

▲ 사진 제공=이나연 대표

약국 상황에 따라, 보유제품의 재고가 적은 경우가 있습니다. 불용재고와 결제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기도 하고, 회전율이 적은 제품의 경우에는 재주문 시 수량을 많이 주문 할 수 없게 됩니다.

문제는 재고가 적은 경우 진열했을 때, 시각적으로 고객에게 빈곤한 느낌을 심어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고객은 제품을 구매할 때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재고는 적고, 일반약 판매율은 높이고 싶을 때 진열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재고가 적은 경우에는 제품의 앞쪽에 빈 공간을 두지 마시고, 제품을 앞쪽으로 당겨 뒤쪽의 빈공간이 정면에서 표시나지 않도록 진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판매 후 남은 빈 박스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열적인 측면에서는 약국의 재고가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애로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약국의 적정재고를 관리하여, 깔끔하면서도 구매욕구가 생기는 약국을 만드실 것을 권합니다. 약국에 사랑을 주세요. 조금만 신경 쓰셔도 고객이 늘어나고 매출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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