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은제 기자

한국FDC법제학회(회장 권경희)가 시행한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교육’이 11일 현장실무실습 수료식을 끝으로 성료됐다.

이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력 양성 사업으로 의약품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문교육을 실시·인증시험을 통해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수료식은 인증시험 우수자 중 제약산업 비재직자 15명에게 4주간 GMP 교육과 제조·연구 과정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출석과 평가를 통해 수료증을 수여했다.

▲ 권경희 회장/ 사진=유은제 기자

권 회장은“제약사회의 선진화를 위해 관련 부처뿐만 아니라 제약사와 관련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규제과학에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수료한 학생들의 진로에 있어서 권 회장은 “현재 대학원생들이라 학업적인면도 있지만 취업과도 연계가 될 수 있다.”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제약사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법제학회는 현재 국가에서 실시하는 인증시험에 맞춘 교육과 제약회사의 시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 결과 분석을 통해 발전·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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