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경구용 선택적 포스포디에스테라제 4 (PDE4) 억제제 ‘오테즐라®’(성분명 아프레밀라스트)가 지난 1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과정을 진행, 급여와 더불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테즐라®는 경구용 PDE4 억제제로서 세포 내 고리형 AMP(cAMP)의 농도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계열의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이다.

안정련 상무(세엘진코리아 의학부)는 “그동안 효과를 보지 못했던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테즐라®는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손톱, 두피, 가려움 등에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혈액검사 등 정기적인 임상검사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테즐라®는 지난 2014년 발표된 ESTEEM(건선 관련 임상시험)과 PALACE(건선성 관절염 관련 임상시험) 3상 임상시험을 통해 52주간 오테즐라®를 복용한 환자의 치료에 있어 고전적 치료요법 대비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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