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8일 청년응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 캠페인을 런칭하고, ‘베니’라는 토끼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경선 작가(이하, 구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흥해라 청춘’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났지만 정작 마음이 풍요롭지 못한 우리 시대 청년들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흥을 잃지 않고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큰 귀로 상대의 말을 듣고, 공감을 잘하는 것이 특징인 베니 캐릭터가 청년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고자 하는 바이엘의 이번 캠페인과 뜻과 맞아 협업을 결정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진정한 고민이 무엇인지 듣고, 그들의 삶을 ‘흥’하게 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베니의 일러스트레이터 구 작가는 두 살 때 열병을 앓은 후유증으로 청각을 잃었고, 2013년에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판하고, 올 초에는 베니 10주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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