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는 지난 5일 ‘2017 함께 사랑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2,2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 600벌을 전라남도(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에 전달했다.

‘함께 사랑 나누기’ 사업은 2004년 기획되어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사회의 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 동안 전남약사회는 함께 사랑 나누기, 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약 11억 원 상당의 상비의약품, 사랑의 쌀, 겨울내의, 성금, 장학금 등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및 자라나는 청소년 등에게 전달해 오고 있으며, 겨울내의는 2009년부터 매년 600~700벌씩, 지금까지 약 6,500여벌을 전라남도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안상현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시행중 상태가 위급한 어른신 등을 발견하면 즉시 도청이나 시군보건소 등에 연락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도 함께 해 나가자”며 “내년부터 본회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최기영 회장은 “본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전라남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전남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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