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센터 예산 601억...이국종 교수 진심 '通'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400억원에서 증액된 결과, 응급전용헬기 지원비 154억 김이슬 기자l승인2017.12.06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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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북한군 병사의 귀순 사건을 계기로 열악함을 드러낸 중증외상 의료시스템 문제의 개선에 나섰다.

1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을 601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400억 원에서 50% 이상 증액된 결과이다. 애초에 정부의 지원 예산은 400억 원이었지만 최근 귀순한 북한 병사를 치료한 아주대학교병원 이국종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토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국회는 400억 원에서 201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반영했다. 또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지원비를 154억 원으로 책정하며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 개선에 힘을 실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치매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목표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인상에 따른 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을 확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운영비는 올해 6천689억 원이었는데 내년은 8천58억 원으로 늘었다.

김이슬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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